1. 벌써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코드스테이츠와의 인연
코드스테이츠 SEB 부트캠프를 수료한 이후 1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는데도,
코드스테이츠와의 인연을 꾸준히, 아니 오히려 더 따뜻하고 단단하게 유지하고 있다.
처음부터 이 인연을 공고히 다져왔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IT 업계에 아는 사람이 없으니, 인맥을 넓혀야 한다는 생각에 관련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아쉬움만이 있었다.
그런데 작년 8월에 코드스테이츠에서 코드아일랜드 라는 커뮤니티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수료생들 간의 커뮤니티가 더더욱 활발해졌다.
이에 필자 또한 코드아일랜드에서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코연 을 다져가고 있었던 것이다 ☺️
그러던 중 지난 2월 10일!
무려 150명이 넘는 코드스테이츠의 알럼나이들이 모이는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다!
2. 못다한 이야기들의 시간
근 1년 동안 이토록 이야기를 많이 하고, 또 많이 들었던 적이 없던 것 같다.
오픈 마이크 커리어톡을 통해 코드스테이츠의 알럼나이들이
어떻게 자기들만의 길을 멋있게 개척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SEB, PMB, GMB, AIB, BEB, DOB의 각양각색의 수료생 분들이 다양한 스토리를 재미있게 들려주시는 것을 보고,
언젠가 나도 저렇게 멋지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자유 네트워킹, 코연 만들기 시간에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사실 모르는 사람에게도 활발하게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서 새로운 사람을 많이 사귄 느낌은 아니었다 😂
그래도 코드아일랜드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면서 알게 된 많은 분들이 있어서,
그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에너지를 나누는 느낌이랄까?
간만에 수많은 이야기를 털어놓다보니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다음 번에 이런 자리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보자!
3. 코연은 계속된다
알럼나잇 행사 이후 이제 기껏 2주가 지났는데,
그새 또 코드아일랜드 채널에서 각종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알럼나잇 이전부터 참여하고 있던 필사클럽에서 오프라인 모임도 진행했고,
코드아일랜드에서 주민들을 소개하는 라디오에 내가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라디오는 사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계속 이야기하는 스킬을 늘려가면 될 듯!
그리고 3월부터 이력서 멘토링 서비스의 멘토단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3월은 정말 바쁠 것이다...
이처럼 코연 만들기에 진심인 나.
앞으로도 코연을 통해 더 많은 시너지를 일으키고,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재미를 누리며,
마음 따뜻해지는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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